(밑에 세 줄 요약있어요)


    대부분의 아이폰 사용자분들이 원하는 기능이 아닐까 싶습니다.


    멜론앱의 자동캡처 기능.


    스밍짤메이커 안드로이드 버전은 멜론을 포함해서 지니, 네이버뮤직, 엠넷 등 대부분의 음원앱과 유튜브, 네이버TV의 자동캡처 기능을 이미 지원하고 있습니다. 

    하지만 아이폰은 유튜브와 네이버TV만 지원하고 있죠. 


  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애플(iOS)에서 캡처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해주지 않는 이상 음원앱의 자동캡처 기능은 추가할 수 없습니다.

    스밍짤메이커 앱에서는 다른 앱의 화면이나 데이터에 접근하는게 원칙적으로 불가능합니다. 이 부분은 안드로이드도 마찬가지인데,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드로이드에서 이게 가능한 이유는 OS에서 다른 앱의 화면을 캡처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해주기 때문입니다.

    안드로이드도 처음부터 이게 가능했던건 아닙니다. 안드로이드 롤리팝 버전부터 이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. 그래서 음원앱 자동캡처 기능은 롤리팝 이상 기기만 사용이 가능하죠.


    하지만 아이폰은 안드로이드와 달리 다른 앱의 화면을 캡처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해주지 않고 있습니다. 안드로이드 마켓에는 많이 있는 화면 캡처나 녹화 어플들이 아이폰에는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. 


    앞으로 이 부분이 어떻게 달라질지는 모르겠습니다. 비슷한 사례를 하나 알려드리면 예전에는 전화앱이 개발자들에게 공개되지 않았습니다. 그래서 후후나 T전화 같은 앱을 아이폰에서는 제대로 이용할 수 없었죠. 하지만 iOS 10이 공개되면서 이 부분이 '콜킷'이라는 이름으로 개발자에게 공개되었습니다. 그래서 지금은 이런 스팸전화 앱들도 안드로이드처럼 사용할 수가 있게 되었죠.

    캡처 관련 기능도 이렇게 개발자에게 공개된다면 그 때는 자동캡처 기능을 지원할 수 있겠지만, 애플의 정책이 앞으로 어떻게 달라질지는 모르겠네요.



    3줄 요약.

    1. 자동캡처 기능을 위해서는 OS에서 다른 앱의 화면을 캡처할 수 있도록 방법을 제공해줘야 함
    2. iOS는 안드로이드와 다르게 이런 방법을 제공하지 않음
    3. 저도 하고 싶지만 할 수가 없어요..ㅜㅜ

    Posted by 스프링썬소프트